IT / Science 45

유통기한 임박한 소세지를 싸게 판다?

플랜Z 와 떨이상품매년 이맘때쯤이면 나오는 김난도 교수등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전망 키워드는 아래와 같다.‘플랜 Z’, 나만의 구명보트 전략 과잉근심사회, 램프증후군 1인 미디어 전성시대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 연극적 개념소비 미래형 자급자족 원초적 본능 대충 빠르게, 있어 보이게 ‘아키텍키즈’, 체계적 육아법의 등장 취향 공동체 성장 정체와 금리 인상등의 여파로 전반적인 경제 침체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에서, 위의 2016년의 주요 키워드들을 다시 정리해 보면 '효율적으로 아끼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플랜Z는 플랜A,B를 이미 넘어서 벼랑끝까지 갈정도가 되었는데 도저히 못버틸때 실행하게되는 마지막 플랜인데, 거시적인 경제상황에 따라서 이제 우리는 흔히들 말하는 '플랜B' 수준을 훨씬..

O2O online to offline에 개념과 특징

O2O (Online to Offline)알다시피 O2O는 Online to Offline의 줄임말로써, 오프라인, 특히 커머스 분야에서의 혁신을 온라인을 통해서 이루어내겠다는 의지가 담긴 키워드이다.구매라는 패턴은 수천년전부터 내려오던 직접 방문 구입(offline)의 방식에서,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Online 구매 방식이 발달 되었으며, Online 구매 방식또한 판매업자의 개별적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던 방식에서 오픈마켓으로 발전하였고, 독특한 개념의 소셜커머스라는 새로운 방식의 판매 방식 또한 온라인을 통해서 변화된것이 최근 십수년간에 일어난 커머스의 발전방향 이었다.기존의 온라인 직접판매와 오프라인 판매는 어느정도 제품의 성격이 다른 물품을 판매한다던지, 수량의 다름, 거리나 위치에 따른 구..

Netflix의 가격인상, 지난과거의 성공/실패와 가격정책 중요성

근 6개월만에 다시 시작하는 블로그의 첫글은 Netflix에 대한 글로 시작하려 한다. Netflix에 대한 거창한 분석과 의견보다는 요즘 한참 잘나가는 시기에 가격 인상 정책을 들고나온 Netflix가 지난날에 어떤 과거가 있었는지 되짚어보고, 그에 깔린 의미를 한번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까한다, 지난 2011년에 DVD 우편배송렌탈 서비스와 Streaming서비스 분리 및 실질적 가격 인상 조치 때는 많은 언론기사들이 있었는데, 이번 인상 조치가 발표되었음에도 너무 조용하길래 대신 정보전달의 의미도 있고해서 키보드를 잡게 되었다.아시다시피 Netflix는 북미에서 시작된 유명한 DVD rental 서비스였다. 기존 비디오 대여점에서 변화한 비지니스 모델로 정액제 유료회원들에게 DVD를 우편으로 감..

유료화 컨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with VOD 소비 형태 조사)

환경화에 따른 컨텐츠 인식바야흐로 IT 기반 자산들이 컨텐츠들의 유통을 좌지우지하는 시대가 왔다. 가판대에 놓여있던 잡지도 각종 모바일 앱과 플랫폼으로 들어왔고, 신문등은 이미 PC/모바일을 통한 무료 구독이 대세가 되었다. 비디오/방송 분야의 영상 컨텐츠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TV 시청률은 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및 PC를 통한 컨텐츠 유통사들의 매출액은 점점 증대되고 있는 중이다. 모바일을 비롯한 IT기반 자산들을 통한 컨텐츠 소비의 특징은 무엇일까? 예전에 비디오 테이프를 돌려보고, TV보던 시대와 다른점을 생각해보면 쉬울것 같다.1. 컨텐츠 생산과 소비가 빠르게 진행된다.(휘발성이 강하다) 2. 컨텐츠 이용상의 제약이 있다. (데이타 통신 이용 비용, 화면크기 제약, 디바이스 ..

N screen Service에 대한 생각

오늘은 요즘 화두인 N-Screen 서비스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이야 모두 N-Screen 에 대해 알고 있으실것이고, 이에 대한 수많은 글들을 읽으셨겠지만, 우선 기본적으로 N-Screen에 대해서 생소하신분들이 읽기 쉽게 전문적 내용보다는 전체적 흐름과 중요점을 간단히 적어보고자한다.최근 IT 기기와 LTE, Wibro 등의 기술적 발전에 따라 Entertainment & Media 분야에서 가장 많은 조명을 받고 있는 플랫폼은 ‘N-Screen’이다. N-Screen은 TV·PC·스마트패드·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크린에서 하나의 콘텐츠를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N-Screen은 수학에서 미지수를 나타내는 ‘N’과 ‘Screen’의 합성어로, N은..

Facebook home 공개와 모바일 런처 전쟁의 시작.(part 2. Facebook home 분석)

part 2. Facebook home 분석Part1 글에서 모바일 런처의 중요성과 Facebook의 런처 출시를 예상했었다.http://arsens.tistory.com/114생각대로 런처형태로 출시가 되었고, 몇가지 기능들을 중심으로 런처를 구성한것 같다. http://www.facebook.com/home/Facebook home 에 대해 기능들을 살펴보기 앞서 이글은 Facebook 에서 공개한 자료와 시연, 그리고 여러 IT전문가분들의 리뷰와 페이스북 홈 공개에 참여하신분들의 글을 토대로 기능을 유추하고, 내 생각을 더한것일 뿐이니 감안이 필요하다.http://www.facebook.com/home/ 에서 소개된 기능들을 간단히 살펴보면 1. 커버피드. 2. chat head + messenge..

Facebook 홈 공개와 모바일 런처 전쟁의 시작.(part 1)

Facebook이 새로운 OS?를 발표한다고 한다.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40410402536600&outlink=1 모바일 관련해서 Facebook의 이슈들을 잠깐 살펴보면, Facebook이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이윤창출에 성공하지 못한점은 작년에 Facebook주가 급락한점에 즉각 반영된적이 있다. 또한 Mobile Application을 HTML5 기반으로 만들었다가 속도저하(특히 연결된 세부 고급 I/O기능들의 사용에 있어서 성능저하)등으로 이해 Native app으로 다시 복귀한 사건등이 있었다.하지만 누구나 알다시피 PC 에서 모바일로 트래픽이 옮겨가고 있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이에 따라 모바일을 포기하면 상당히 비지니스상..

PM의 요건 "일이 되게 만드는 사람"

Product Manager. 요즘 S/W 산업에 활황기가 오면서 개발자와 기획자의 업무에 관심이 많아지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쪽 출신이 아니더라도 해보고싶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재밌는것은 특히나 회사 경험이나, Management 경험이 부족할수록,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기 좋아하면서도 실행한적이 적거나 만들어 내기만하고 다른 요소를 고려하지 않는 성향의 사람일 수록, PM 또는 기획자라는 직무를 단순히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것"에서 해당 직무의 일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아이디어를 현실화 하고 만들어 내기 상대적으로 장벽이 낮은 S/W 산업의 특성상 자신이 생각한 무언가를 실제로 만들어내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것인데, PM/기획자는 "아이디어를 만들..

Mobile Industry 전체 분석 (H/W,S/W,플랫폼,창업투자..)

개인적 필요에 의해 작성한 글인데 그냥 버리기 아쉬워서 올립니다. Mobile Industry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Mobile Industry를 구성하는 각 부분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이 있고, 각 부문에서 동향과 특징에 따라 앞으로 어떤 면 들이 부각 될 것인지에 대한 예측을 위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이 글은 보고서나 제안서등과 같은 형식보다는 편하게 전반적 내용을 서술하는 것으로 글을 위해서 어떠한 추가적 조사나 인용이 들어가 있지 않은 개인적 생각만을 바탕으로 적은 것을 알려드립니다. H/W 기반 스마트폰은 기존에 있던 여러 IT기술을 간략화 한 집합체 입니다. 전화, PC, 휴대용 카메라, MP3, 네비게이션등을 한 기기내에서 구성하고 있는데, 이는 embeded S/W 발..

Chrome 브라우저가 빨라야 하는 이유?

크롬 브라우저는 현존하는 브라우저중 가장 빠른속도를 자랑한다. 물론 실제 벤치마크를 돌려보면 firefox난 safari와 직접적 비교를 해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사용자들이 느끼는 체감성능에서는 그렇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제품 속성자체도 속도에 초점을 맞추었다는점에서 타 브라우저와는 차별화 되는 포인트가 있다. 특히 익스플로러랑은 비교가 불가하죠. 아래 구글 블로그에서 가져온 기사를 보시면, 크롬은 계속적으로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중이고. WHY? 왜이렇게 크롬은 속도에 집착하는것일까. 현재도 속도가 빠르고, 소비자들도 충분히 만족하는데 왜 소비자의 Needs를 넘어서는 속도까지 제공하려고 그렇게 수십차례씩 업데이트를 하고 있을까? 답을 알기위해서 모두 다 아시고 있는내용이지만, 다시한번 구글이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