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 Line Design 이야기.[삼성,애플,소니]

오늘은 Hair Line Design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IT 기술과 더불어 디자인에 관심많은 제가 눈여겨 보고있던 것이었는데, 언젠가 한번 글을 써야지. 하면서 이제야 올리게되네요.

Hair Line이란, 제품 표면에 머리카락과 같은 얇은 줄을 촘촘하게 긁어서 새긴것 마냥 만들어서 금속성 느낌을 강화하고 제품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입히는 디자인 패턴입니다. 

제가 처음 기억 하는 헤어라인은 고등학교때 접했던 SONY와 AIWA의 MD player에서 였습니다. MP3 이전에 한때 유행했던 MD player, 비싼 가격때문에 대중적으로 유행하지는 못했지만 음악 및 기기 마니아들에게는 빠른 속도로 보급이되었고 열광하게 만들었던 물건 이었죠. 동시대 기기로는 MP3-CDP, CDP, MP3초기형 제품들이 있었죠.

당시 카세트 플레이어가 15~20만원정도 했고 CDP는 15~30, MP3-CDP는 15~30 정도 하던 시대였는데 MD Player는 최소 30후반에서 50정도까지하는 나름 비싼 기기였습니다.그때문에 디자인측면에서도 고급화를 하기위해서 다른 제품보다 차별화된 디자인이 필요했는데요,  그래서 선택된것이 헤어라인 디자인입니다.(물론 최고급 CDP 라인에도 일부적용되긴했습니다. ) 금속성 재질을 깍아서 만든 듯한 느낌이 강한 헤어라인 디자인은, 마치 장인이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조각했을때 나오는 약간은 아날로그틱한 감성을 느낄수 있도록 합니다.

     


잠시 다른 케이스 디자인 이야기를 볼까요? 소니에 이어서 그 이후에 가전제품 시장의 또하나의 최고급 브랜드가 등장하게 되는데,잘 아시다 시피 애플입니다. 애플에서 맥시리즈는 '유니바디'라는 제품을 통해서 제품 디자인의 고급화를 알리죠. 알루미늄을 통째로 깍아서 만든 디자인으로 많은 재료비가 들어가게되어서 아무 제품이나 적용시키기 어려운 디자인입니다.
헤어라인과 비슷한 목적의 디자인이죠. 값비싼 케이스 사용을 통해서 제품 자체의 이미지를 조금더 고급화시키는 방법입니다.

<Apple Mac book, iMAC>

애플의 제품의 고급화 전략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만, 휴대폰으로 시작된 전자제품 전쟁에서 애플의 경쟁자인 삼성도 제품 고급화를 시작했습니다. 2000년도 후반부터 내려진 이건희 회장의 디자인 특명'으로 인해서 제품의 디자인에 엄청나게 많은 노력을 하게되죠.
2008년 삼성의 트레이드 마크가된 강남역에 서초사옥 준공을 이후로 어떤 
삼성전자에서 어떤 부서들이 들어가야 하나 논의가 굉장히 활발했었는데요, 영업,마케팅, 디자인, 연구개발,운영팀등 수많은 부서가 검토되었지만, 대부분의 조직은 수원사업장으로 내려가게되었고, 디자인 및 일부영업 및 관리조직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자원을 투자한다는 것이죠. 비단 위치뿐만아니라 많은 디자인 인력들을 채용하고 키워주는 일들을 많이합니다.일례로 대학생들 채용선점을 위한 멤버쉽 프로그램이 있는데, 기존에 있던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쉽 뿐만아니라, 디자인 멤버쉽도 생기죠.

무엇이 첫번째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기억으로는 삼성전자에서 나온 제품중 많이 팔린 제품에서 헤어라인 디자인이 가장 먼저 적용된것은 스마트폰인 Galaxy S 2 LTE 버전입니다. 당시 스냅드래곤 AP칩셋과 Super AMOLED+, LTE등을 가지고 나온 스마트폰으로, 삼성의 첫 LTE 스마트 폰이었죠.
 아마 아이유가 나와서 눈깜빡할사이에 뭘 한다~ 라고 광고를 하던 휴대폰입니다.

 

<갤럭시 S2 LTE SK버전>

뒷면을 보시면 이 제품에 적용된 헤어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의 고급화를 위해서, 디자인을 변화하고, Brand를 바꾸고 (Anycall을 없애버리고 Samsung 이라는 브랜드로 통칭하고 Galaxy Line을 만들었죠) 여러가지 변화들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헤어라인 제품은 삼성전자 제품중 대부분에 적용이 되는데요,


  

<Series 9 Note book, Hauzen 냉장고>

노트북중 가장 상위 레벨인 Series 9, 전투기에 사용되는 듀랄류민 소재의 바디를 통해서 디자인 어워드도 많이 수상한 제품인데, 이역시도 고급화 전략에 따라서 헤어라인이 디자인되어있습니다.마찬가지로 고급 라인 제품인 HAUZEN 냉장고에도 같이 적용이 되어있구요. 그렇다면 다음에는 무엇이 나올지 대략 예상이 되실텐데요.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이(었던) Galaxy S3 에도 헤어라인이 적용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정품 플립커버에도 똑같이 적용이 되었죠. 갤럭시 노트2에도 같은 디자인이 적용된듯 합니다. Series 9 위에 Galaxy S3를 올려놓으니 헤어라인 디자인이 더욱 눈에 뛰네요.

  

<Galaxy S3 , Flip cover>


심지어 제가 근무했었던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화장실의 칸막이 벽면도 검정색 헤어라인이 들어간 벽지? 였습니다. 화장실이야 외부에서 외주를 받아서 했을텐데, 우연인지 일부러 그런것인지 몰라도 어느정도 디자인 일관성가 더불어서 화장실내부 인테리어의 고급화에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줬던것 같습니다. 

헤어라인 디자인은 불 빛이 반사되었을때 광원의 효과가 줄무늬에 따라서 반사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줄무늬가 생기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배경부분과 다름으로 인해서 광원이 뿌옇게 퍼져 보이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뿐만아니라 지문자국등도 전 방향으로 생기는 일반형과 다르게 무늬와 수직방향에서만 생기고 수평방향으로는 잘 생기지 않는장점도 있습니다. 잔기스도 마찬가지구요.

제품자체의 이미지를 고급화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고급화된 Brand 를 통해서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방법이 있고, 제품자체의 성능을 토대로 제품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방법, 그리고 이미지혁신을 통해서 실제 제품의 성능뿐만아니라 또하나의 제품의 고급화를 실현시키는 방법이 있는데요, 헤어라인 디자인은 고급제품라인들에게만 관적으로 적용되고, 여러가지 디자인적 실용성 뿐만아니라 심미적 효과 까지 만족 시킴으로써 더 높은 제품 이미지를 형성한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한동안은 삼성제품에는 헤어라인 디자인이, 애플제품에는 유니바디가 적용될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음 디자인은 어떤것들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Hair line 관련 삼성 특허

http://patent2.kipris.or.kr/pat/biblioa.do?method=biblioFrame

발명의 명칭
헤어 라인 가공 방법 (METHOD FOR MANUFACTURING HAIRLINE)
  • Int. ClB29C 45/16 (2006.01) B29C 45/26 (2006.01) B23D 79/00(2006.01) B05D 7/00(2006.01)
    출원번호(일자)10-2009-0030282 (20090408)
    공개번호(일자)1020100111864 (20101018)
    공고번호(일자) 
    등록번호(일자) 
    구분/원출원권리/ 신규
    원출원번호(일자) 
    Family 출원번호   
    최종처분내용
    심판사항
    등록상태공개
    국제출원번호(일자)
    국제공개번호(일자)
    심사청구여부 (일자)Y(2012.06.04)
    심사청구항수13 
  • 대표도면세부항목숨기기
기술이전 희망
초록

본 발명은 헤어라인(hairline) 가공 방법에 있어서, 요철로 형성된 헤어라인이 표현되는 기구물을 성형하는 단계 및 상기 요철을 따라 상기 기구물의 헤어라인을 소정 도장제로 도포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헤어라인 가공 방법은 가공 수율을 높여 가공비를 줄일 수 있고, 특히, 비금속 기구물이 실제에 가까운 금속 표면의 느낌을 갖게 할 수 있다.





헤어라인, 사출, 도장, 스크래치, 표면 가공


청구항(대표)
번호대표청구항
1

헤어라인(hairline) 가공 방법에 있어서,

요철로 형성된 헤어라인이 표현되는 기구물을 성형하는 단계 및

상기 요철을 따라 상기 기구물의 헤어라인을 소정 도장제로 도포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헤어라인 가공 방법.



출원인
번호이름주소국적
1삼성전자주식회사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 (매탄동)대한민국
발명자
번호이름주소국적
1선제성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 강남마을*단지계룡리슈빌아파트 ***동 ****호 (구갈동)대한민국
대리인
번호이름주소국적
1권혁록서울특별시 종로구 경희궁길 **, *층 리앤권법률특허사무소 (신문로*가, 서광빌딩)대한민국
2이정순서울특별시 종로구 경희궁길 **, *층 리앤권법률특허사무소 (신문로*가, 서광빌딩)대한민국
우선권 정보 (국가/번호/일자)
국가명번호일자
지정국
구분국가명
선행기술조사문헌
 
행정처리
번호접수번호접수일자서류명(영문)최종상태
11-1-2009-0211022-122009.04.08[특허출원]특허출원서
([Patent Application] Patent Application)
수리 (Acceptance)
21-1-2012-0445157-252012.06.04[심사청구]심사청구(우선심사신청)서
([Request for Examination] Request for Examination (Request for Preferential Examination))
수리 (Acceptance)
34-1-2012-5132663-402012.06.21출원인정보변경(경정)신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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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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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moniko2048 2012.09.30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도 이렇게.ㅎㅎ 설명해주니 이해가 쉽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스마트폰 구입시 다나와 추천하고 갑니다. ^^

  2. Favicon of https://arsens.tistory.com BlogIcon Arsen 2012.10.01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감사합니다.더불어 광고까지해주시다니 무지 친절하시네요

  3. Favicon of https://arsens.tistory.com BlogIcon Arsen 2012.10.03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읽어보니 중요한 내용이 빠졌습니다.
    Hair Line은 실제 금속성 제품에도 들어가지만, 금속이 아닌제품을 금속처럼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애플의 유니바디는 금속을 말그대로 깍아서 만든것을 뜻하구요.

  4. 2012.10.12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arsens.tistory.com BlogIcon Arsen 2012.10.16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저는 전문 제작업체는 아니므로 말씀해주신사항에 대해서는 답변드리기 힘들것 같네요^^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UCL, LCL, CL(Nominal)의 활용  Written by KAIST MBA 박재환

                                  

Quality Control에서 어떠한 Issue들에 의해서 UCL LCL을 계산하는 식이 있습니다.Variation is the root cause of all problems인데요그러한 변화에 따라 UCL, LCL이 나온 저 그래프와 실제 회사에서는어떤일들이 이루어질까요. 생산관리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도표를 만들고분석을 하게 되는데요그러한 분석을 통해서 제품이 만들어지는중에 생기는 문제점들을 발견하기 쉽게 하고수율(yield)성능개선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를 확보하고무엇보다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입니다위와 같은 그래프는 개발과 생산적 시각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고제작도 두가지 형태로 됩니다.

 어떠한 제품을 만들때는 수많은 요소를 고려합니다그 제품의 1번성질, 2번성질, 3번성질.등등..생크림 케이크로 이야기를 들자면 생크림의 맛빵의 두께빵의 맛토핑의 신선도설탕농도밀가루양신선도 등등.. 수많은 요소들을 개발 또는 대량 생산시에 검사를 통하여 위와 같은 표들을 만들어냅니다개발시에는 위와 같은 표를 통해 여러 가지 생크림과토핑에 들어가는 재료를 변경함으로써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려고 하고생산에서는 마찬가지로 제품의 불량화를 줄여서 케익이 온전히 출하되고같은 맛이라면 가격을 낮출수 있는 방법도 찾게되죠

개발관점에서 살펴보면,  제품 개발 후에 먼저 UCL LCL을 정의를 합니다맛있는 딸기 케익이 생각나는데요, “딸기 토핑에 단맛”에 대한 그래프를 그려보면, UCL은 먹는 사람에게 허용 가능한 가장 단 맛입니다그 위를 넘어가면 너무 달아서 오히려 거부감이 들고, LCL은 전혀 달지가 않아서 돈이 아까운 생각이 들게 나는 정도 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딸기맛은 항상 UCL LCL사이에 들어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케익 전체의 맛이 떨어지죠.
물론 하나가 넘는다고 무조건 케익을 버릴 수는 없겠지만이런식으로 토핑,,크림등에 대해서 맛의 정도와 크림의 굳기입자우유함량빵의 밀도등을 다 체크해서 수십,수백여개의 표를 만들게 됩니다(물론 케익은 그렇게 할 것 같지는 않긴 합니다만.) 
그 후, UCL, LCL을 벗어나는 range에 있는 항목들을 나열해 놓고어떻게 하면 저 맛들을 range안에 들수 있도록 할까 고민을 합니다UCL, LCL 을 벗어나는 값들은 이유가 있습니다.

       1.    생산 설비 자체의 신뢰도 문제 

2.    생산 설비를 다루는 인력의 숙력도 문제 

3.    제품을 만드는 프로세서의 순서에 따른 문제 

4.    제품 만드는 과정의 부가적 문제
  (ex 한 프로세스 완료후 대기시간생산시설의 공기온도,습도등 환경적 요인)
 

5.    제품 자체의 재료 및 설계상의 문제

 Range 값을 벗어나는 이유를 5가지로 크게 분류를 해보았습니다그렇다면 이런 이유들을 찾아내서 수정해줘야지 원하는 제품이 정상수치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할 수 있을텐데요.딸기 생산지를 바꾸기도 하고밀가루,우유 믹스 비율을 바꿔보기도 하고설비의 세팅을 바꾸거나 심각한 경우 제품의 설비를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핵심은 어떤 요소가 문제여서 전체 케익의 맛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해서 정확히 파악해야만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Feedback을 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런식으로 한가지씩 Variation을 통해서 UCL, LCL안쪽으로 값이 들어오도록 조정을 하고모든 수치가 완벽하게 Range안으로 들어올 수는 없겠지만대부분의 또는 주요한 값들이 어느정도 이상 들어왔다고 평가될 때, Inspection을 담당하는 QA부서에서는 Qualified라는 자격을주게 되는것이고제품이 개발이 완료가 되는 것 입니다.  

 





 

 

 

 <위와 같은 값을 엑셀로 변환후, 여러 요소들을 검토하게 됩니다.>

개발이 완료된 제품은 생산관점에서 다시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개념인데개발에서는 해당 제품이 더 좋은 맛(성능)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위의 값들을 가지고 조정하는 과정을 거쳤다면생산관점에서는 해당 제품을 얼마나 더 신뢰도 있고자주 변화하지 않는 수치들을 만들며더 좋은 생산성과 품질을 만들기 위한 과정들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프로세스를 정리해 보면아래와 같은 제품 개발 Process flow를 가지게 됩니다. 

제품 개발을 위한 기초 세팅 à 시제품 개발 à Inpsection을 통한 수치 측정과 Range 설정

à 시제품의 생산 à 검사 및 수치 개량 à 개발 완료 및 대량생산 à 대량생산 효율 및 생산성 증대

Posted by A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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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cosmetic consumer product Neutrogena's marketing case for men.

뉴트로지나에서는 작년에 Neutrogena의 Men을 위한 제품라인 Facial cleanser 를 홍보하기 위해서 SNS를 활용한 Case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프로모션에서 제시하는 Research Data에 따르면 한국 남성들은 55%가 아직도 비누를 사용하고 있었고, 광고를 필요없는 귀찮은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비누를 사용하는 습관을 바꿔주고, 뉴트로지나의 Facial Cleanser를 사용하도록 만들도록 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하였는데,

프로모션을 진행하기에 앞서 기본적으로 간단한 개념은 이렇다.

1. 사람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 개념(소셜)

2. 사람들은 Email이 아니라 ME mail을 선호한다(개인화)

그리하여 뉴트로지나는 소셜에서 개인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된다. 소셜네트워크상에서 개인화프로젝트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뉴트로지나는 소셜무비와 비디오 클립으로 방향을 정했는데,소셜개념을 Facebook으로, 개인화를 소셜무비로 판단한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본다.

또한 세부적 내용으로 소셜에서 친구들과 정보를 나누는 행동과, 화장품등에 대한것은 여자친구에게서 조언을 들을 때,  설득력이 있다는점을 착안하여, "가상의 여자친구에게서 조언을 듣고, 소셜로 나눈다."  모토를 정한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미스코리아출신의 이하늬를 영입하여 모델로 기용하게 되는데, 서비스 내용은 사용자가 본인의 사진을 올려놓으면, 이하늬가 같이 출연해서 조언도해주고, Facial cleanser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하는 방식이다.
사람들은 '나도 가상의 여자친구가 생겼다'라는 생각에 페이스북에서 그에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것이다.

아무래도 이쁜 미스코리아가 "나"에 대해서 언급해주고, 그러는데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을까? 물론 가상이긴하지만. 가상이라도 느낌이 온다. 그리하여 3달만에, 이하늬의 '가상의 남자친구'가 된사람은 40만명에 달하고, Facebook의 46만명이 이 광고를 시청하고 '좋아요'같은 action을 취하게 된다.(매일 접속하는 사람만도 2천명)

소셜은 플랫폼, 그러니까 채널로써의 역할을 하고, 사용자 행동패턴(여자친구에게 조언듣기)를 통하여 Needs(가상의 미모를 갖춘 여자친구)를 충족시켜준 "광고"이다.
 실제로 기능 만족시켜주는것은 '상품(서비스)' 인데, 광고가 그렇게 해줬다는 것이다.

 비용도 실제로 여배우를 모집한 비용외에는 12000 달러 밖에 들지 않았다고 하니, 천오백만원쯤으로 아주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게 된다.

온라인 마케팅에서 주로 사용하는 분석툴은 CPA라는것이있는데 Cost Per Action. 보통 플랫폼이나 컨텐츠 내용에 따라 달리평가되기도 한다. 아마도 뉴트로지나의 마케터들은 페이스북상에서 저 광고를 시청하고, 좋아요등을 누르는 행위를 1 action으로 $ 4 정도로 평가한듯 한듯.약간 비싼것 같음감이 있지만. 미국이니까 그럴수도 있기도 하다

40여만명이 Action을 취했기 때문에 $ 4라면 160만불 (약 180)되고, 20억원에 달하는 마케팅 효과를 보게된것. 약간 과장되었다고 해도 높은 숫자임에는 틀림없으므로. TV광고등에 쏟아붇는 비용에 비해서 말이다.

소셜이 마케팅의 도구로 각광 받는것은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이 많아서? 다들 소셜하니까 대세라서?
마케팅은 효과를 기반으로 하는 영역이다. 제조은 제품의 생산을 기반으로 하고. 개발은 제품의 완성도를 기반으로 하고, 영업은 판매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렇다면 마케팅효과는?

마케팅 효과 = 마케팅 비용 투입  X  "A"(채널활용,컨텐츠,프로모션방법등등)

효과를 최대화하기위해서 마케팅 비용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Factor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것이 마케터가 해야되는것이고, 일반 소비자분들도 관심있게 보는 부분이다.. 저 값이 똑같다면 비용만 따러다니면 되고, 

저 "A"라는 값을 이해하기위해서 채널에 대해서공부(Facebook등 플랫폼), 컨텐츠에 대한 이해(이번건 같은 경우 소셜무비, 이하늬에 대한 정보), 소비자행동(여자친구에게 화장품조언을 받으면 신뢰도가 높아진다는것) 에대해서 다 꾀고 있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마케팅을 제대로 알고,실행하려면, 제품의 특성(기획)서 시작해서 제품 실현(개발,생산)을 소비자에게 전달(판매)하기 위해 효과적수단(홍보)를 모두 이해하고 있고, 서로 연관성있게 생각해야지 "마케팅"이라는것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마케팅 전문가라고 하고 흔히들 말하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홍보)등에만 전문이라면 전체를 보는 눈은 없겠죠. 물론 그런 전문가 분들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제품의 특성마다 브랜드가 중요한것이있고, 제품개발/생산이 중요한것이있고, 홍보가 중요한것이있겠죠. 그러한 특성은 제품이 지니는속성중에 다른 제품과의 제품 기능적, 가격적, 브랜드적 차별화에 따라 다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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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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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Reader, Leader's view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겪은 경험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 되려고 한다.
첫번째 Reader,Leader's view는 SK 이노베이션에서 기업체 파견으로 KAIST MBA에서 공부중이신 김현석님의 기고를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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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몇 몇 동기 분들과 나눈 이야기들 중 다른 분들과도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주로 이공계 출신으로 경력전환을 꾀하는 동기 여러분들께 드리는 제언이 될 것 같습니다.

* 이공계 출신분들께 드리는 제언

 사실 이 부분은 적기가 조금 조심스럽네요. 제가 동기 여러분들보다 대단히 많은 경험을 한 것도 아니고, 화려한 경력을 가진 것도 아닌데 이러쿵 저러쿵 조언을 한다는 것이 웃긴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그 동안 부족한 저에게 다가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어준 분들이 몇 분 있었다는 사실에 용기를 내어 두 가지 제안을 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는 이름에 전략이나 기획이 들어간 부서에는, 다른 부서에서 최소 5, 바람직하게는 10년 이상의 경험을 하고 그 분야에 관한 한 회사 내의 reputation을 쌓은 후 가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다른 부서는 support function이 아닌 value chain 내의 primary function 부서가 되면 좋겠습니다. 왜일까요? 전략이나 기획부서에서 근무하는 것은 힘들지만 대단히 좋은 경험인 것이 사실입니다. 회사가 돌아가는 메커니즘을 알게 되면서 시야가 넓어질 뿐 아니라, 높은 위치에 있는 분들을 옆에서 보좌하면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회계 부서에서 10년 근무하면 회계전문가가 되고, 마케팅 부서에서 10년 근무하면 마케팅전문가가 되겠지만, 전략부서에서 10년 근무한다고 해서 전략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 저것 들은 풍월은 많아지겠지만요. 전략을 잘 세우려면, 저희가 전략경영 시간에 배우는 이론적인 기초도 필요합니다만, 실제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어나는 오퍼레이션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한 분야를 깊게 이해하면 다른 분야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력의 초반기에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쌓고, 이를 토대로 나중에 전략이나 기획부서에서 자기의 뜻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한 커리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시기를 권합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커뮤니케이션능력은 글쓰기 능력과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이공계 출신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고들 합니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학교 다닐 때에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것을 개발할 기회가 거의 없었으니까요. 아니, 제가 게을러서 그랬던 걸까요? 저는 파워포인트라는 프로그램의 존재를 대학원에 진학한 후에 알았습니다. 파워포인트를 배우기 싫어서, 아래한글을 가로 화면으로 만들어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 몇 달을 버텼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경영대생들은 학부 시절부터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갈고 닦을 기회가 훨씬 많더군요.

 아마 프리젠테이션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들 하시겠지만, 글쓰기 능력에 대해서는 갸웃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주변에서 글을 잘 쓰는 사람 찾는 것이 프리젠테이션 잘 하는 사람 찾기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글을 잘 써야 말도 잘 할 수 있습니다. 간혹 나는 말은 잘 하는데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이 많은 것과 잘 하는 것을 혼동하는 것입니다. 또한, 제가 그 동안 관찰한 바에 의하면, 글을 잘 쓰게 되면 부서에서 중요한 업무를 맡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복이지만,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정말 드물기 때문입니다. , 한 번 중요한 업무를 맡기 시작하면 그 부서의 중요한 일들이 점점 더 그 사람에게 가기 마련입니다. , 그런 식으로 일 많아 지는 것이 싫다면할 말 없습니다만.

 글쓰기와 프리젠테이션 모두 그냥 많이 해 본다고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지요. 글쓰기와 관련해서는 바바라 민토의논리의 기술”, 데루야 하나코의로지컬 라이팅”, 임재춘의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한국의 직장은은 글쓰기가 두렵다등을 권합니다. 딱 한 권만 고르라면 임재춘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를 고르겠습니다. 정말 단무지 공돌이 가슴에 비수를 꽂는 책입니다. 저는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마다 이 책을 꺼내 보는데, 지금까지 열 번 정도 본 것 같습니다. 늘 새롭습니다. 이 책들로 부족한 분들께는 이오덕 선생님의우리글 바로쓰기 ( 5)”를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저는 읽다가 말았습니다. 다 보고 나면더 이상 아무 글도 쓸 수 없을 것 같아서요.

 프리젠테이션에 관해서는 워낙 책이 많지만 저는 김경태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과 하영목 한국형 프리젠테이션의 완성이라는 책을 봤습니다. 내용은 대동소이 합니다. 물론 프리젠테이션은 책을 많이 본다고 느는 것이 아니지요. 연습을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까요? 다음 학기에 베티정 교수님의 EPC 강의인 “Business Presentation”을 수강하세요. 프리젠테이션에 관한 한 대한민국 내에 이런 강의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KAIST MBA내 수업:편집자 주)

 지금까지 저희 회사와 제가 했던 일에 대해 소개하고, (특히 이공계 출신)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드렸습니다. 뭔가 대화하는 것처럼 재미있게 쓰고 싶었으나, 글도 써 본 사람이 쓰는 것인지라, 수업시간에 제출하는 보고서처럼 드라이 하고 무미건조한 글이 되어버렸네요. 어쩌겠습니까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이 글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암으로 돌아가신 제 첫 번째 직장상사가 제게 여러 차례 해 주셨던 말씀인 “Only the paranoid survive (by Andy Grove, former CEO of Intel)”라는 구절로 글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A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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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sens.tistory.com BlogIcon Arsen 2013.02.24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고두고 새겨둘만한 말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3번.

  2. Ryan 2013.02.24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촌철살인.
    커리어에관해젊은이들에게
    참으로 좋은글이 되겠네요.

    더불어 "한국의 이공계는..."제가 군대시절에 구입한, 이공계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필독서입니다.

    논리적 베이스에서 나오는 언력과 필력은 기회에 있어 필수!

  3. 기연 2013.02.25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

  4. Jaeseung 2013.02.27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리어에 대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책 추천까지 받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wow337ming BlogIcon 만사서통 2013.08.16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기는 변화관리를 통한 자기창조의 적극적인 행위입니다. 저는 직장에서 이십 년 넘게 근무하며 인사, 교육, 조직개발, Technical Writing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작년에는 실용 글쓰기를 주제로 책을 출간하기도 했고요. 제 블로그( http://blog.naver.com/wow337ming )에도 오셔서 실용 글쓰기에 관한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었으면 좋겠군요. '만사서통(萬事書通)'은 대한민국 직장인, 이공계, 연구개발자, 대학생의 실용 글쓰기를 뜨겁게 응원하겠습니다!

  6. BlogIcon 2014.05.11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이스트 TMBA 재학생인데요 이번 여름학기에 베티정 교수님의 비지니스 프리젠테이션 수강예정인데 영어실력이 딸려서 걱정이군요


지금까지 몇가지 Case 들을 보았지만, 이번 프로모션이야 말로 간단하면서도 보고있는제가 미소짓게 만드는. 그리고 효과도 좋은 그런 프로모션이다. 영어로 되어있는 이런 Case는 누가 만드는건지 모르겠다는.^^; 아마 던킨에서 직접 만들었으려나

간단히 프로모션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보면, 

1. 던킨 커피의 향을 담아서 농축액을 만든다.

2. 던킨도넛 로고송을 녹음한다.

3. 자동 방향제 기기를 사용하여, 로고송과 함께 향이 뿌려지도록 만든다.

4. 그 기기를 버스안에 설치하고, 버스가 던킨도넛이 있는 정류장에 도착하면, "이번 정류장에 던킨도너츠가 있어요"라는식의 멘트와 함께, 로고송, 커피향이 분사된다.

5. + 버스 정류장 광고판에는 던킨 광고가 붙여져 있다.

버스안에서의 사람행동을 파악해보면, 사람의 오감(시각,청각,미각,후각, 촉각)중에서 활용할 수 있는것이 무엇이 있을까? 촉각은 사람한명한명을 만지거나? 터치할 수는 없으니 활용도가 힘들고(탙때, 내릴때 잠깐 할 수는 있을것 같으나, 버스카드의 대중화로 인해서 카드찍기 바쁠테니까 제약사항이 될수도 있다.).

미각은 버스안에서 뭔가를 먹여준다는것? 혼잡해서 한명한명 먹여줄 수도 없고, 복잡하겠죠. 남은건 시각, 청각, 후각인데, 시각은 이미 버스안에 많은 광고들이 존재 한다.. 여기서 무언가를 시각적 형태로 알린다는것은 손잡이 윗부분에 달려있는 광고들, 사실 잘 보지도 않는 광고들을 "시선 사로잡기의 경쟁"에서 이겨야 할 뿐만 아니라, 이긴다고해도 구조상 그 광고를 바라 볼 수 있는 사람은 기껏해야 2~4명 정도(광고판 당) 뿐만아니라 사람이 조금이라도 많아진다면, 승객들간에 시선분산효과와 가림효과로 인해서 무언가를 본다는것은 굉장히 힘든일이다.
다행히 버스에는 양 옆쪽에 창문이라는 것이 달려있어서 우리는 무수히 많은 바깥에 있는 가게들의 간판(광고판)과, 우리가 필요로하는 위치정보(여기가 어디지?)라는것을 알 수 있는 것.
결국 시각적효과를 노린다면 창문에다가 하는 방법이 있을순 있겠지만, 창문을 다가려버리면 사람들이 답답해 할테니까 잘 사용을 해야하는 것이다.

청각과, 후각은 버스에서 가장 민감한 감각

가만 생각해보면, 좁은 공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는것, 사람들이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어떠한 자세로 서있는지 앉아있는지, 무슨생각을 하건지,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효과적으로 느끼게 되는 감각이 제한적인 공간에서는 청각과 후각이 가장 잘 느껴진다.조금 그렇긴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누군가가 실례?를 했을 경우에 소리와 후각을 동시에 자극 하게되고 집중도가 높아질것이고.
물론 불쾌감이 늘겠지만 어쨋거나 해당공간에서 집중하게 만드는것은 소리와 후각이 최고 인듯. 행동패턴에 영향을 받지 않으니까. 물론 공간이 넓으면 가장 효과가 적어지는것도 청각과 후각.  시각은 그나마 공간-거리의 제약이 덜하죠. 촉각,미각이야 접촉이니까 제외하고..

그런 청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커피향과, 중독성있는 로고송으로 관심을 집중 시킨것인데, 가만 생각해보면.. 후각은 미각이랑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맛있는 냄새를 맡으면 자연히 해당 음식에 대해 먹고싶다는 호감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그러한 커피향을 통해서 자극을 하는것이다..

'나의 냄새'를 맡고(후각), '나의 맛을 상상해라'(미각)

상상을 하게되면 그때 버스가 멈추고, 내눈앞에 보이는것은 방금 광고를 듣고, 맡은. 던킨 도너츠 광고판이 버스 정류소 광고판에 떡하니 놓여 있고, 그 뒷편에는 나지막히 보이는 던킨도너츠 간판.

'이번 정류장에는 던킨 도너츠가 있습니다! ' 라며 안내멘트 + 커피 냄새 분사 + 로고 송과 커피 소리로 부터 시작된 광고에서 내리면 보이는 광고, 건너편 보이는 매장 까지. 그 역에서 내리는 승객이라면 커피 생각이 떠나지 않도록 연속적으로 머리속에 주입을 시켜주는 것이다.

회기역에서 '이번역에는 버거킹이 있어요. 천원 메뉴로 너겟을 드려요~ 아이스크림을 드려요~' 라고 할때 마다, ' 아 기왕 내리는것 아이스크림이나 하나 사서 먹을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비슷한것같다

블로그에서 버스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것 같은데(저번 크롬이 빨라야하는 이유 http://arsens.tistory.com/97 ), 버스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한 구성 뿐만 아니라, 그 특성과 가장 잘 맞는. 커피. 커피는 맛보다 향..이라는 말도 있듯이 향을 가장 잘 어필 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찾은 프로모션 같다

여담으로 이번 14일날 던킨도너츠에서 유통기한 지난 커피를 1:9 로 섞어서 팔다가 걸렸다고 한다. 물론 던킨 도너츠를 가지고 있는 BR korea에서 주도적으로 한것인지는 모르겟지만(커피 납품사가 따로있음), 이미지 타격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싶다는.


Posted by A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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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지니 2012.12.24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썼어요. ^^


코카콜라 코크 댄스 자판기 (2PM 자판기)


카콜라 댄스 자판기가 나왔습니다.
영화보느라 사람들이 많은 CGV에서 여렸는데요. 위치선정이나 프로모션 컨텐츠 구성이 아주 잘 구성된것 처럼 보입니다.
물론 코카콜라측에서 찍어서 올린 영상이긴하지만. 그래도 구경하는사람들의 즐거움이 느껴지는데요.
한번 알아볼까요?
[프로모션 내용]
8초부터 시작하는 첫장면을 보시면 자판기의 대형 LCD화면에서 진열되어있던 콜라의 긴 줄이 확 깨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전에는 그냥 코카콜라가 쭉 늘어져있음으로인해서, 전통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자판기의 형식과 똑같은 그것을, 콜라들이 무너지면서 쏟아져나오는 화면을통해서 ' 나는 그냥 자판기가 아니다, 전통자판기의 개념을  깨다(break)"라는점을 말하고 있는것 입니다.그 이후로는 '아 이 자판기는 그냥 음료가 전시되고, 골라서 먹는게 아니구나.' 하고 다른 기능이있다는것을 알려주는 서막이죠.
다음 코카콜라의 전속모델인 2PM이 나옵니다. 2PM의 선정이유로는 댄스곡을 주로 불렀고, 파워풀함을 강조하는 그룹인 2PM의 이미지와 신선하고, 활발하고,  짜릿함을 원하는 코카콜라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새로이 생기는 고객층인 청소년 층의 머리속에 펩시보다 앞서기 위해서 청소년이 좋아하는 아이돌그룹을 섭외 한것 같기도 합니다. 스포티하다고 30대중반에 멋잇는 영화 배우들이 파워풀하게 나와서 콜라한잔 들이키는것은 효과 자체가 다른 타겟에 나타나겠죠.(말하고 나니 이것은 왠지 맥주에 쓰면될듯한 느낌이네요) 어쨋든 그 2PM이 대형화면에서 같이 춤을 추자고 제스쳐를 취하고,앞에 선 이용자들은 2PM을 따라서 춤을 추게되고, 그 순간에 자판기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서 춤독작을 촬영하게 됩니다.춤을 잘춰서 Success를 하면, 콜라하나를 보상으로 받게되죠.춤도 여러가지 동작으로 구분을 시켜서, 아마 난이도별로 선택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자세히 보니 앞에서 춤을 추는 이용자들이 전부 일반인이 아니라 알바도 조금 보이는것 같네요.

[분석]
이런류의 이벤트 프로모션은 사람의 이동성을 고려해야 하는데,이번건의 장점은 우선  사람들이 멈춰있는 곳에서 시행했다는 것입니다.사람들이 많은곳중에서는 '이동하는 사람들'이 있는곳이 있고, '서있는 사람들이' 있는곳이 있습니다.그렇다면 어떠한 프로모션자체가 '이동하는 사람들'을 멈추게 하기위해서 그만큼의 강렬함이 있고, 멈추게만드는 다른 노력들이 투입될것인가를고려할 것인가,아니면 대부분이 멈춰있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것인가를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다시 한번 더 뜯어서 생각해보면,서있는 사람들은 이동하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무언가를 위해서 기다리는 목적성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이동하는 사람들은 왜 이동할까요? 무언가 어디로가야하는 목적이 있기 때문이죠. 그 목적의 종착점은 다다를것입니다. 길 하나에도 그 길을 지나치긴하지만 그길의 갈림길에서, 중간중간에 자신이 원하는 대부분이 다른 종착점을 향해서 이동하고, 지금 가야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서있는 사람들은 그 주변에 있는 무언가의 다른 목적을 실현시켜줄만한 시설이나, 이유때문에 기다리는겁니다. 그 목적성을 실현시키기 위해서영화관에서 영화기다리기, 공항이나 기차역등에서 기다리기, 그 외에 콘서트장등에서 공연시작기다리기 등이 있겠네요.
이렇게 무언가를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멈추게만드는' 다른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거기에 더하여 기다리는 사람은 기다리는 목적을 실현할때까지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것이기 때문에, 그 낭비되는 지루한 시간에 뭔가 재미있거나 의미있는 일들을 제공함으로써 만족감을 올려줄수 있다는 것이죠.다시 영화관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영화관은 은행등과는 다르게 대기장소에 사람들이 쌓이고 나가는 시간이 매우 집중됩니다.은행 같은경우는 수시로 들어오고, 한명씩 불려가서 일처리하고, 수시로 나가죠.  하지만 영화같은경우는 물론 아닌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영화시간 수십분전에 입장을 하고, 영화가 시작하게 될때 한꺼번에 빠집니다. 즉 한꺼번에 모여있는 시간이 집중된다는 것이죠. 그만큼 사람들이 한꺼번에 집중할수 있는 시간자체가 길어지기 때문에 군중효과를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죠.
장소를 생각해본다면, 요즘 대형 영화관들, 특히 CGV의 경우에는 왕십리점, 용산점, 그외 여러점포를 가보았을때 새로 지은 곳의 경우에는 이번 프로모션 진행한 장소와 같이 넓은 공터가 있습니다.이것은 여러개 상영관이 배치되야되는 특성상으로 생기게되고,  사람들이 이동하는 동선을 편리하게 만들고, 여러가지 부가시설(예매소,스낵바, 카페, 오락실)등을 설치하고 한꺼번에 보여줌으로인하여 추가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큰 로비를 만드는것이 필요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화재시 수많은 사람들이 대피해야하는 영화관의 구조상, 대피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소방법 적용상 필요한 면적으로써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적의 장소죠. 제가 자주 사용하는 '내가 그상황이라면? 나의 경험 되돌아보기'를 사용하면 영화보기전에 저 공터에 배치되어있는 의자에 앉아서 영화언제 시작하지.. 하고 한탄을 하면서 휴대폰을 가지고 놀거나, 같이간 사람과 수다를 떨었던것 같습니다. 시간 때우기죠.저 공터는 위에말한 여러가지 이유등 특히 소방법 때문에, 무언가 배치하지도 못합니다. 어쨋든 저런곳에서 프로모션을 한다는것은 프로모션의 Target인 사람들과의 싸움(볼것인가, 말것인가)에서 우선 메리트를 얻고 시작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영화관은 콜라가 가장많이 소비되는곳 중 하나죠. 자세한 수치를 들여다 본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콜라가 단위 지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소비되는곳은 영화관과 패스트 푸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패스트푸드점보다는 공간적, 인원적으로 보았을때 영화관이 더 유리할것입니다.완벽한 장소입니다.사람들도 쉽게 많이 모여있고, 어디 가지도 않습니다. 더군다나 콜라도 많이 먹는 사람들구성이고, 심지어 콜라가 손에 들려있습니다.이런 완벽한 프로모션장소는 듣도 보도 못했네요. 처음입니다.이런곳에서 프로모션을 하는것은 벌써 절반의 성공을 보장받으면서 들어간다는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더 좋은 점은 춤을 추고 보상을 받는다는 개념으로 재미있게 풀어감으로써 단순히 전달이아니라 사람들이 참여하고, 보고 ,느끼고, 재미있어하는 요소들을 충족시켜줌으로써 더욱 만족감을 준다는것이죠.무의식적으로 동질감도 느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같이 영화를 기다리는 사람들.'
'우리는 다같이 춤을 추고, 환호하고, 보상받고 좋아하는 사람들'

이런 마케팅 효과는 사람들이 그 좋았던 기억을 얼마나길게, 얼마나 강하게 받아들일것인지 생각해보면 매우 효과적일 것입니다.

다음은 비용으로 넘어가 볼까요
제가 자판기 제작/판매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도 군대있을때 자판기 관리병을 해보고, 전자회사에 다니고, Automation 회사에도 다녀봐서 저 기계에 들어갈 대략의 부품들이 떠오르기는 합니다. 물론 그가격을 정확하게 매겨보지는 않았지만.그래도 대략 생각해보면은 LCD 패널과 기계몇가지종류, 등을 생각해볼때 TV나 다른 매체광고들 보다 훨씬 저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심지어 크기가커서 안에 기계도 필요없을것 같기도하네요. 화면만 틀어주고 뒤에서 타이밍이되면 고용한 알바가 앉아있다가 콜라를 하나 던져주는 아주 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비용이야기로 넘어오니 Social Network를 논하지 않을수가 없겠죠.You tube에 영상을 이렇게 올리고,  저같은 블로거들이 또 글을 올립니다. 네. 무료로 홍보를 해주는것이죠. 제 블로그의 방문자들과 제자신을 위해서 무료로 코카콜라 이름이 언급되고 심지어 프로모션을 공유하고,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칭찬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저한테 코카콜라 두박스정도 선물로 줘야되는것 아닌지 모르겠네요.제가 쓰는 블로깅은 페북과 트위터에 친구로 등록된 수천명의 친구에게 자동 전송되고, 카이스트 MBA내에 사람들에게도 메일 전송이되어 마케팅을 공부하는 그들에게서 x %의 확률로 지속적 언급 or기억에 남게 됩니다. 네이버나 다음, 구글 검색창에 뜨게되는 효과도 있죠. 소셜네트워킹에 대한 정확한 효과는 논할때가 아닌것 같고 다음에 한번 전문가를 초빙해서 다뤄보고 싶습니다.

결론은 잘만든 프로모션하나에, 더하여 Youtube에 올리고 적절히 관리해주는 방법을 통해서, 제가 접하게 될 수 있었고, 저렴한 방법으로 2차, 3차의 파급효과를 가질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코카콜라는 youtube에 채널페이지도 가지고 있는데, 다른 프로모션들을 한꺼번에 공유하고 홍보목적을 달성하는데도 좋은것 같습니다. 비용이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찾다보니 2011년 크리스마스이브때 강남역에서 했던 공연도 있네요. 이것도 시간이 되면 나중에 한번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HXa7J8FrcI&feature=autoplay&list=UUzCxSb_RYZuaiaP3u9QNR_A&playnext=17



Posted by A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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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의 검색엔진인 Bing에서 진행하였던  Jay Z Marketing Case입니다.

현 미국 최고의 힙합 producer이자 singer인 Jay-Z의 자서전 출간을 기념하여,Bing에서 프로모션 이벤트를 하였습니다.Jay-Z의 자서전을 페이지 별로 전부 나누어서 도시 곧곧에다가 인쇄를 하고, 그것을 찾아내서 Bing Web site에서 위치를 기록하는등 Action을 취하는 것이 이벤트의 목표입니다. 사람들은 서로 누가 어디서 무엇을 찾았다라고. 보물찾기 놀이 같이 활용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해석하기에 앞서서, 모든 마케팅적인 실행안들을 해석해보려면 가장좋은 방법은 Why? 라는 물음에 답해보는것입니다. 그다음은 How? What? 이죠. 세가지 이론만 분석해보아도 훨씬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왜하는 걸까요?  왜 Microsoft 는 이와 같은 마케팅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된걸까요? 
저번에 Heineken Case ( http://arsens.tistory.com/53 ) 에서도 보셨겠지만, 기업들은 자신들이 하는 프로모션을 통해서 기업이 어떠한 서비스(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지를 알리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 서비스나 제품의 이미지나 의도하는 컨셉이 소비자들의 머리속에 잘 녹여들었으면 하죠. 서비스를 가지고 그러한 프로모션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것도 간접적으로 알리는것도 포함합니다. 

생각해보면 Bing 의 DECODE JAY- Z project는 위에서 언급된 모든 부문들을 포함하는 프로모션입니다. 자서전의 페이지를 검색을 통하여 찾아봄으로써, Bing 검색 서비스가 검색이 '잘' 된다는것을 알려주고 있죠. 그리고 소비자들 머리속에는 Google이라는 막강한 Search Engine 뿐만 아니라 Microsoft의 Bing도 검색이 잘된다!라는것을 간접적으로 경험시켜주고, 각인시킬수가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제작했던 자료를 다시 참고해보면, 프로모션에 있어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주제와 연관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것과, 주제와 비연관 되는 프로모션으로 나눠지는데, 주제와 연관되는 프로모션의 경우에는 머리속에 그에 대한 이미지가 가득차게되는 반면에, 주제와 비연관 되는 프로모션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개념이 소비자의 머리속에 동시에 들어가기 때문에 제품(서비스)의 본질, 프로모션에서 전달하고자하는 바를 100% 다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고, 이는 기억의 차이에 영향을 미쳐서 결국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프로모션의 효과를 반감시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제와 연관된 프로모션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서비스의 유용성에 대해서 명확히 알려주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다시 Bing으로 돌아가서, 아마도 어떻게 이번 프로모션의 기획자들이 이러한 프로모션을 생각해내었을까 한번 가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이런 시나리오대로 진행되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이렇게 분석해보는것은 다른 자료를 분석하거나, 아이디어내는것에도 도움이 됩니다.JAY-Z라는 유명가수의 자서전 출간과 더불어서 프로모션을 기획하던 도중에 자서전이라는 '책'이라는 아이템에 집중했을 것입니다. 

" 책은 인터넷상의 웹과도 같아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게 되고, 우리는 순차적으로 1페이지부터 내용을 보게되죠 그리고 가끔 중요한 내용이나 보고싶은 부분이있다면 따로 '(페이지를 넘겨서)검색'을 해서 보기도 합니다. "

'검색'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검색은 Bing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이죠. 그렇다면 이 책(자서전)과 프로모션 대상제품(서비스)와의 연관성이 나오게 되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속성을 통해서 두가지를 조화시켜서 프로모션을 해야할지에 대한 기본요소가 나왔습니다. 이제 그러한 연관성을 어떻게 프로모션상으로 옮겨갈지에 대한 실질적 아이디어를 찾아봐야 합니다. 아마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생각했겠죠. 방법론 쪽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것이, 온라인,오프라인의 여부이고, ATL, BTL에 대한 개념으로 접근할 수도 있구요. 

인터넷의 발달이후에 온라인채널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막강해졌고, 모바일 시대로 들어오면서 접근성도 더욱 강화되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 동시진행 프로모션들이 많아졌고, 책(오프라인)과 웹검색서비스(온라인)의 특성상에도 잘 부합하는 온/오프라인 동시진행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아이디어는 이런식으로 Develop이 되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이디어에 더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폭적인 금전적 지원과 프로모션 담당회사의 실행력으로 완벽한 프로모션을 진행되었죠. 이런 류의 프로모션에 있어서 중요한것이 시간적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것입니다. 한날 한시에 이뤄지고 끝나는 프로모션이 아니고, 수 일 또는 수 시간동안의 기간을 가지고 진행할 경우에는 여러가지 Resource들은 언제 어디서 투입되어야 할지 적절하게 투입하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연극,영화 연출과도 같이 정말 정확한 시간대에 필요한 요소들이 투입되고, 또는 일부의 조작 및 인위적인 행사를 통해서라도 지속적인 프로모션에 대한 관심도를 유지시켜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프로모션은 매번 분석해 보고해도 어렵습니다. 이렇게 편하게 다 진행한 후에  분석하는것이야 어렵지 않지만, 실제로 이러한 개념들을 모두 포함해서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안들을 우리가 가진 리소스내에서 만들어내고 진행하는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나 더 어려운부분은 미래에 대한 예상효과를 예측하는 부분에서 경영진들을 설득하는 부분이 힘들죠. 하지만 극복해내어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Posted by A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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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년전 KT에다가  아이디어가 KT에서 출시되었네요. 

모토로라에서 나왔던 Spider Phone docking 시스템 처럼, 본체는 휴대폰을 사용하나, 휴대폰에 연결해서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것이 바로 스파이더의 개념으로 사용한것 같습니다.제품명은 스파이더 랩탑이고, Promotion Sign으로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어 스마트북으로" "작고 날씬한 디자인에 휴대성" 강조하고 있습니다.

KT에서 표기한바에 따르면 스파이더 랩탑이란? 
보기에는 일반 랩탑, 즉 노트북 처럼 생겼지만,(중략) 갤럭시 S3 LTE와 연결하면 랩탑(노트북)처럼 사용할수 있으며... 한마디로 CPU나 RAM, 저장장치및 통신은 휴대폰의 것을 사용하고, 모니터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등을 통해 입력방법을 더욱 편리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제품 스펙 사진>

제품스펙을 보니, 역시 CPU나 RAM등은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재밌는것은 제가 2007년 학부시절에 KT Venture Awards라는 신사업 공모전에 제출했던 제품이랑 똑같은 제품이라는것이죠.  2007년 5월에 제가 전역을했으니까, 전역하자 마자 바로 공모전에 응모해서 7,8월쯤 제출을 했었을 겁니다.

 그당시에 이러한 제품의 필요성을 느꼈고, 제안을 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신 기억이 납니다. 2007년 8월에 제안을 했었는데, 2009년에 옴니아2가 출시되었으니까, 아마도 한참전 이야기였던것 같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지금 스마트폰은 거의 나오지 않았을적 이야기 이죠. 2007년이면 HSDPA, 즉 3G가 대중화되던 시절이라서 Mobile의 Data양이 폭증하게되고, 점차 더 나은 Device들이 출시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품자체의 Display도 점점 더 발전하겠지만, 기술적 발전이 이루어진다하더라도, 밧데리나, 휴대성등의 이유로 특정 상황에서는 고화면 Display가 필요한 시나리오가 만들어 질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신 가격적 측면에서 그러한 상황마다 모든 H/W,S/W를 다 갖춘 기기들을 소유하기 힘드니, Display만 설치하여 Mobile 기기 등에서 제공하는 Data를 출력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당시 Wibro Service가 점점 보급화되기 시작하려는 시점이었고, 통신속도 발전과 함께 Multimedia Device(PMP등)도 같이 발전하던 시기였기에 위와 같은 개념의 제품이 딱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럼 한번 자료를 보겠습니다. 그당시에 5페이지이내로  PPT를 제작해서 제출하라고 해서 짧게 만들었습니다.

요즘 공모전등을 진행하면서, 주위에서 하는것을 보면서 여러 아쉬운점들이 많은데, 이 IDEA도 생각해보면 그때 공모전에 당선되었더라면 좀더 빨리 출시 시기가 앞당겨 졌을지도 모르고, 물론 기술적한계로인하여 시장성이 크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모르는거죠. 또한 지금 이것이 같은 KT 공모전에서 제출했던것이,탈락후에 실제로 상품화가되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Posted by A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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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영웅 2012.10.17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디어가 상품화된것은 당시의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증거임과 동시에 아이디어가 보장되지 않는 공모전의 불편한 단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우리가 발전시켜야 할 Convergence 의 지향점은 과연 무엇이냐 하는 것이죠:)

  2. Favicon of https://arsens.tistory.com BlogIcon Arsen 2012.10.20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공모전은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수상작 선정에 있어서 부터 위와 같은 사례가 생기는것 까지.



 

 KAIST Marketing Club M.I.N.

2012 Fall Opening Party "Salon de M.I.N"

2012. Aug. 30  

2012.8월 30일에 카이스트 경영대학의 Marketing Club인 M.I.N.이
개강파티를 열었습니다. 이번 파티는 "salon de M.I.N"이라는 컨셉아래
요즘 비지니스업계의 주요화두인 스타트업과 마케팅의 만남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열렸는데요, M.I.N.회원 20여명과 더불어서 20명의 Startup 대표, Venture Capitalist, PR담당자, 기자,기업 홍보담당자 분들이 참석해 주셨는데요, 형식적이고 딱딱한 Business table에서 벗어나 조금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관심사들을 공유하고 다른분야에 있는 분들에게서 영감을 얻어가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행사는 참가한 스타트업팀중 3개팀의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수학문제 바로풀어주기 서비스를 하고있는 아이앤컴바인의 이민희 대표, 초중고의 가정통신문과 전달을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하는 아이엠컴퍼니의 정인모대표, 일상을 축제로 만드는 문화 공연 플랫폼 갈라 의 한귀리 대표가 회사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이어진 맥주와 간단한 음료등을 홍대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다는 Bitte Sound bar의 정취를 느끼며 2시간여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실제로 이때 M.I.N.과 같이 프로젝트를 하기로 정한 스타트업도 있다고 하네요. 

그간 Marketing Club인 M.I.N.은 대기업 및 상장사들의 Mass marketing에 대한 연구와 분석에 집중하였었는데, MBA의 Entrepreneurship의 기본인 Start up회사와의 협력을 통해서, 창업을 실제로하면 어떠한 요소들이 중요하고 어떠한 마케팅방안들이 필요한지를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앞으로 M.I.N.의 활동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A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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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라니아(RANIA) KAIST 강의실 문을 두드리다.

20120726145155.pdf

(14페이지)

제가 참여했던 1학기때 진행했던 Girl Group RANIA 프로젝트가 카이스트 경영대학 잡지인 Frontier에 실리게 되었습니다.그동안 Entertainment 산업 특히 개별 컨텐츠에 대한 프로젝트 진행이 거의 전무했던 경영대학원에서 색다른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었는데요, 섹시함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파격적 안무와 노출논란등이 있었던 전작 Dr.Feel good 과는 달리 은유적인 섹시미를 발산하기 위해 활발하고 파워풀한 면을 더욱 강조해야된다고 제안하였던 내용대로 이번에 Style이라는 새로운 미니 앨범이 출시 되었습니다.

국내최초로 YG 에서 다른 그룹을 프로듀싱해서 화제가 되었는데, 타블로가 작곡한 곡으로 양현석 YG대표도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다고 하네요.아직 노래에 대한 평가는 조금더 두고 봐야겠지만, 터프하면서도 내면의 섹시함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후속곡도 더 준비해놓았다고 알고 있는데, 라니아의 터닝포인트 이후로 더욱 기대가 됩니다.

720p로 세팅



Posted by A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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