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글의 프로젝트 중에 하나인 Endangered Languages Project를 살펴볼까 합니다.
들어가기에 앞서서 단순히 소수민족 언어를 보존해 준다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써 기능을 넘어서 이 프로젝트에는 많은 최첨단 기술들이 들어가게되고 앞으로 구글이 꿈꾸는 세상까지도 보여주고 있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대략 적인 내용은 사라져가는 소수언어들, 소수민족들이 점점 현대화가 되가면서 그들의 언어의 사용필요성이 줄어들고, 그 언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점점 사라짐에 따라 언어자체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Don't Be Evil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회적 공헌도가 높은? 기업 Google은 이에 이런 언어들을 보존해 주기위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됩니다. 어떤일들을 어떻게 자세히하게 될지는 나와있지 않지만, 자세히 본다면 많은 의미들을 가지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수 언어를 보존시켜주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그 소수민족끼리 잘살아가도록 그들의 영역을 침범?하지않는 방법이 있을것이고, 그들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소수 전통 언어도 알수 있도록 2개 언어를 교육 시키는 방법이 있죠.
전통적인 교육과 인문학의 관점으로 보았을때 여기 까지 입니다만.. IT가 합쳐진다면?
구글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IT 업체들이 언어에 관련한 서비스들을 하고 있죠. 번역, 음성인식,등등.. 그렇다면 구글이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살펴볼까요?
Google Translation
Google Now(Voice Recognition)
Google Search(Real-tme)
Google Glass(Wearable Device)
각자의 서비스들이 독자적으로 발전해왔고, 놀라운 속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Translation + Voice Recognition + Real time Search + Glass(wearable Device)
이 서비스들이 현재보다 현저하게 발전한 상태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가능할것입니다. 현재 계속 그렇게 되고 있으니까요)
<Google Glass Introduction >
우선 Platform 은 안경처럼 사용할 수 있는 Google Glass가 될것입니다. 기존의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본인이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들고 다니면서 즉 내몸과 따로 떨어져있는 디바이스가 아닌, 옷이나 안경처럼 항상 착용하고 다니면서 내 몸의 일부기능을 담당하는 그런 존재가 될것입니다. 아직까지는 프로토타입만 나왔지만 5년뒤면 사용화 될것으로 예상되는데요. Google Glass를 통해서 위에 말한 SW기술들이 현실화됩니다.
소수언어이야기를 예를 들었으니 적용해보면, 소수언어들이 인식되고(Voice Recognition), 실시간으로(Real time search) 번역됩니다.(Translation), 이말은 즉슨, 영어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Olleh~~
IT산업의 여러 사업들을 보면 각각의 기술들이 개별적으로 발전하다가 결국에는 통합되는것을 볼 수 있었죠. 가장 좋은 예가 스마트 폰입니다.
디지털 카메라, 컴퓨터, 전화기, 그밖에 PMP, PDA,MP3 등이 점점 크기가 작아지고 성능이 좋아지다가 결국엔 하나의 디바이스로 통합이 되버렸습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고, 음성인식분야도 다르지 않을것 같은데요. 위와 같이 소수민족의 언어를 보존하려는 노력뿐만아니라 그러한 프로젝트들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앞서 개발한 기술들을 적용해서 실행 해볼만한 실제적 기회를 얻게 되는것이죠. 아무래도 기술개발 초반 부터 공개적으로 주요언어에 대한 실시간 번역 서비스등으로 여러분야에서 공격받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결국엔 Major 언어들부터 서비스는 시작이 되겠지만.. 기술로써 도움을 주려는것인지, 도움을 줌에따라 기술개발의 기회를 갖게되는것인지는 생각하기 나름이겠습니다.
몇일전 연세대에서 있었던 Google CEO Eric Schmit와의 대화에서도 한가지 재미있는점이있었는데,다른 질문들에서는 정말 간략하고 웃으면서 대략적 대답을 하였던 에릭 슈미트가 한 학생이 번역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하자, 그에 관해 아주 진지하게 무려 3여분이나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구글이 그쪽분야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고 있다는점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예이었죠. 59분 30초부터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이쪽 방면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어쩌면 제 인생을 바꿀 수 있을 지도 모르습니다.
The Endangered Languages Project: Supporting language preservation through technology and collaboration
Daryl’s work is just one example of the efforts being made to preserve and strengthen languages that are on the brink of disappearing. Today we’re introducing something we hope will help: the Endangered Languages Project, a website for people to find and share the most up-to-date and comprehensive information about endangered languages. Documenting the 3,000+ languages that are on the verge of extinction (about half of all languages in the world) is an important step in preserving cultural diversity, honoring the knowledge of our elders and empowering our youth. Technology can strengthen these efforts by helping people create high-quality recordings of their elders (often the last speakers of a language), connecting diaspora communities through social media and facilitating language learning.
The Endangered Languages Project, backed by a new coalition, the Alliance for Linguistic Diversity, gives those interested in preserving languages a place to store and access research, share advice and build collaborations. People can share their knowledge and research directly through the site and help keep the content up-to-date. A diverse group of collaborators have already begun to contribute content ranging from 18th-century manuscripts to modern teaching tools like video and audio language samples and knowledge-sharing articles. Members of the Advisory Committee have also provided guidance, helping shape the site and ensure that it addresses the interests and needs of language communities.
Google has played a role in the development and launch of this project, but the long-term goal is for true experts in the field of language preservation to take the lead. As such, in a few months we’ll officially be handing over the reins to the First Peoples' Cultural Council (FPCC) and The Institute for Language Information and Technology(The LINGUIST List) at Eastern Michigan University. FPCC will take on the role of Advisory Committee Chair, leading outreach and strategy for the project. The LINGUIST List will become the Technical Lead. Both organizations will work in coordination with the Advisory Committee.
As part of this project, research about the world’s most threatened languages is being shared by the Catalogue of Endangered Languages (ELCat), led by teams at the University of Hawai’i at Manoa and Eastern Michigan University, with funding provided by the National Science Foundation. Work on ELCat has only just begun, and we’re sharing it through our site so that feedback from language communities and scholars can be incorporated to update our knowledge about the world’s most at-risk languages.
Building upon other efforts to preserve and promote culture online, Google.org has seeded this project’s development. We invite interested organizations to join the effort. By bridging independent efforts from around the world we hope to make an important advancement in confronting language endangerment. This project’s future will be decided by those inspired to join this collaborative effort for language preservation. We hope you’ll join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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