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Google 본사 mountain View에서 TV사업부문에서 Business Partnership 부문팀장을 맡고계신 Mickey kim(김현유)상무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시간제약상 많은 토론은 하지 못하였는데요, 기본적으로 MBAer로써의 Career에 대한 Coaching과, 실리콘벨리에서의 일하는 방식, 사람을 뽑는방식등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런칭하고 있는관계로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불가하였으나, Google Business Partnership 부서에서 어떤일을 하고, 그들이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었습니다.
제 동기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모 군의 간략한 Summary를 보겠습니다. 초반에 말씀하셨던 커리어 코칭과 관련된 내용이네요.
1. 자기 자신을 상품으로 보았을 때 나를 어떻게 알려줄 것인지 고민해 볼 것
2. Elevator speech도 준비해 볼 필요가 있음
3. 본인의 커리어를 돌아보며 자신의 스토리를 써 놓아라
4. 커리어는 한 우물을 파야 한다. Top5 회사 목록을 만들어라
5. 인터뷰 준비는 2:1 로 하는게 좋더라.
그러한 출퇴근을 하면서도 일에 대한 빈틈이없도록 시간스케쥴 및 업무분담을 정확하게 하는것이 매우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찌보면 정말 간단하면서도 당연한일인데, 그렇게하면서도 업무가 실제로 잘 진행되도록 하는것은 역시나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죠.
"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해줌으로써 일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느끼게 하고, 비생산적 압박보다는 자발적인 업무를 통해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간단히 말하면 이러한 개념에 의해 실행되는 제도이었습니다.
삼성과 애플, 구글과 오라클의 특허분쟁과 관련되서도, 기업비밀상 디테일한 이야기나 견해를 말씀해주시긴 어려웠지만,
개인적으로는 특허싸움으로 인한 사회적,기술적손실보다는 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만들어주는점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듯 하였습니다.
9/22 추가
상무님께서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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