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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첫 인텔칩 스마트폰 공개 했습니다.(메드필드)

Arsen 2012. 9. 19. 21:07

모토로라가 드디어 인텔칩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모토로라는 구글에 인수된 이후로 어떠한 제품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회사입니다.

과연 이제부터 넥서스 폰 시리즈는  모토로라에서 나올것인가, 아니라면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표 메이커인 삼성이나 또는 다른곳 (HTC, LG)등에서 나올것인가가 화두이죠.

그와중에 인텔에서 출시한 메드필드 칩을 탑재한 모토로라 레이저i 가 출시된 이야기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잘 모르시는분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드리면, CPU에는 RISC와 CISC가 있습니다. CISC는 우리 많이 사용하는 PC에 있는 칩으로 인텔 펜티엄.i series등 이 이에 해당하죠.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클럭높이기가 좋습니다 다만 전력소모가 크다는 단점이있죠. 한동안 PC시장을 지배하면서 인텔이라는 공룡 반도체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인텔을 따라갈 반도체 회사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삼성이 그나마 따라가고 있지만, LSI분야(비메모리)에서는 인텔이 최강자고, 메모리보다 비메모리 시장이 수배나 더 크죠. 

RISC같은경우에는 자주사용하는 명령어칩셋을 미리 구현해놓은 프로세서입니다. 영국에 위치한 ARM社에서 설계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팹(공장)이없는 팹리스 회사로 제작사들(삼성,퀄컴, 엔비디아,텍사스인스트루먼트)등에 공급하고 라이센싱비를 받습니다. 모바일 제품에 주로들어가는 Mobile AP의 핵심기술이며  전력소모가 굉장히 낮습니다.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고, PC,노트북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또 그이후에 나올 어떠한 형태의 컴퓨터도 이동형태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적은 RISC시스템이 각광받을 확률이 높죠. 그렇기 때문에 인텔에서도 CISC CPU의 지속적 성장과 더불어서 전력소모가 낮은 제품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나온 첫작품. 약간의 시제품의 성격을 띄기도 한것이 코드명 메드필드 CPU인데요. 싱글코어임에도 불구하고 꽤 좋은 성능을 보였다고 하네요.

그이후로 계속 개발될 칩들이(이미개발된것도) 있으니, 더욱 기대해봐도 좋을듯합니다. 정말 2년뒤에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못하는 상황이죠.

저도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있었지만, 정말 인텔의 기술은 살짝 살짝 귀동냥하는 수준에서도 엄청나게 느낄정도였으니까요.

모토로라 첫 인텔칩 스마트폰 공개

송주영 기자 jysong@zdnet.co.kr 2012.09.19 / AM 10:38 모토로라인텔레이저i


모토로라가 인텔칩이 탑재된 첫 번째 스마트폰을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레이저i로(Razri)로 명명된 이 제품은 유럽, 남미에서만 판매된다. 

 

레이저i는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드로이드 레이저M과 같은 제품이다. 프로세서만 인텔로 바뀌었다. 레이저i는 레이저M 등 최신 모토로라폰과 마찬가지로 4.3인치 스크린을 채택했다. 

 

싱글코어에 2GHz 아톰Z480 메드필드를 탑재했다. 2GHz 속도는 카메라가 초당 10개 이상의 화면을 찍을 수 있도록 한다. 레이저M의 퀄컴 스냅드래곤보다 빠르다.
▲ 모토로라 레이저i

통화시 배터리 사용시간은 20시간 이상이다. 짐 윅스 모토로라 수석부사장은 “레이저i는 레이저M보다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길다”고 설명했다. 레이저i는 800만화소 카메라에 안드로이드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탑재했다. 

 

모토로라의 인텔칩 장착은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인텔은 최근 IT업계의 생태계가 바뀌면서 스마트폰 시장 진입에 힘을 쏟고 있다. 인텔로서는 매출 텃밭인 PC 시장은 정체를 맞고 있는 등 스마트폰 시장 확대가 아쉬운 상황이다. 

 

그동안 인텔칩은 전력 소모량이 많아 스마트폰에서 사용되기에는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으면서  시장 진입에 난항을 겪어 왔다. 최근에는 저전력 아톰칩을 기반으로 모토로라, 오렌지, 레노버, ZTE 등에 칩을 공급했다. 

 

모토로라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다변화에 나섰다. 모토로라는 퀄컴과 협력관계를 유지했지만 멀티벤더 전략을 위해 AP 업체를 물색해 왔다. 

 

모토로라, 인텔 연합은 스마트폰 시장에도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인텔이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지도 주목된다. 구글은 지난해 모토로라를 인수한 바 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919085430 출처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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